아이들이 대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리틀 에버랜드 사파리월드 실제 모습
최근 주거 시장이 자녀의 정서적 안정과 창의적 성장을 돕는 ‘오감(五感) 만족형 주거’로 진화하고 있다. 특히 3040세대를 중심으로 ‘아이를 위한 주거 환경’이 핵심 선택 기준으로 자리 잡으면서, 단순 주거에서 벗어나 자녀들의 감각 발달과 정서적 만족을 충족시키는 프리미엄 단지들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DK아시아가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에 조성한 ‘신검단 로열파크씨티Ⅱ’는 오감 발달을 고려한 설계를 적용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신검단 로열파크씨티Ⅱ는 국내 최초로 5세대 명품 ‘K-가든’이라는 개념을 도입해 자연 친화적이면서도 감각적 체험이 가능한 공간을 구현했다.
아동 발달 전문가들에 따르면, 오감 자극 환경은 어린이의 인지 발달, 창의력, 정서 안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각적 자극은 색채 인식 능력과 집중력을 향상시키며, 청각 자극은 언어 능력과 사회적 상호작용 능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 후각 자극은 기억력과 감정 조절 능력과 연결되며, 미각 경험은 다양한 식재료를 접하며 음식에 대한 인식과 식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며 촉각적 경험은 신체 발달과 감각 통합 능력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감 만족 안심 주거 단지
◆ 시각, 사계절 자연의 색채를 통해 색채 감수성 향상
신검단 로열파크씨티Ⅱ는 180만 주 이상의 꽃과 나무, 38%에 달하는 조경 면적으로 사계절 자연의 색을 단지 내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는 홍가시와 홍단풍을 통해 붉은 색감과 황금사철 통한 노란색, 진한 청 녹색의 시각적 풍요로움을 주고 있다. 여기에 한국적 곡선미를 살린 동산과 정원 설계 등을 통한 시각적 안정감을 제공한다. 팽나무, 애기동백, 홍가시 은목서 등은 남부지방에서 서식하는 식재로 중부 지방에서 식재하기는 최초이다.
◆ 청각, 물소리와 바람 소리를 통한 정서적 힐링
벽초지 수목원을 연상시키는 국내 최대 높이의 물 분수대와 단지 내 400미터 길이의 수로를 통해 청정한 물소리와 함께 단지를 가로지르는 시원한 바람 소리를 들을 수 있다. 국내 최대 규모로 조성된 티하우스에서는 가족들이 함께 차를 마시며 주변 풍경과 소리를 감상할 수 있도록 했으며 2개 티하우스를 연결해 만든 스카이워크는 단지 내 산책을 더욱 풍요롭게 만든다.
물소리와 바람소리 그리고 새소리는 자율신경계 안정화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자연의 소리는 스트레스 호르몬 수치를 낮추고, 긍정적인 감정을 증가시키며, 주의 집중력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고 한다. 실제 지난 2017년 미국 과학 저널 PNAS(미국 국립과학원회보)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물소리와 새소리 같은 자연의 소리가 정서적 안정과 신체적 휴식에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 후각, 향기로 기억되는 공간
국내에서는 최초로 경남 사천에서 서식하는 은목서를 조경수로 대규모 식재했다. 은목서는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계절에 아름다운 꽃과 함께 달콤한 향을 풍기는 고급 수종이다. ‘만리향(萬里香)’이라는 별칭처럼 향이 멀리까지 퍼진다. 은목서에서 풍기는 향기는 단순한 미적 즐거움을 넘어, 심리적 안정과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줘, 향기 치료(아로마테라피)는 물론 고급 향수 원료로도 널리 사용된다. 명품 브랜드 샤넬도 은목서를 원료로 활용해 은은하면서도 고급스러운 플로럴 향을 표현하고 있다. 또한 단지 곳곳에서 식재된 라일락이 은은하면서도 향긋한 향을 더한다.
◆ 미각, 호텔식 식사 서비스로 건강한 식습관 형성
인천 최초로 3식 호텔식 식사 서비스를 제공하며, 다양한 식재료를 통한 미각 자극을 제공한다. 신세계푸드가 위탁을 맡고 매일 메뉴가 바뀌는 뷔페식으로 제공한다. 전문가들은 “다양한 음식을 접한 경험이 풍부한 아이일수록 성인이 되었을 때 식습관이 건강할 확률이 높다”고 조언한다.
특히, 아이들의 경우 다양한 식재료와 조리법을 접하며 자연스럽게 편식 예방과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한국영양학회에 따르면, 성장기 아동은 영양의 균형뿐 아니라, 음식에 대한 긍정적 경험이 중요하다고 지적한다. 새로운 음식을 경험할 기회가 많을수록 식재료에 대한 거부감이 줄어들고, 미각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또한, 약 6만6000㎡ 규모의 테마공원이 내려다보이는 대형 테라스를 식사 공간에 설계해 ‘경험 중심의 식문화’를 구현했다. 이로써 식사 시간이 정서적 교류의 순간으로 이어지고, 가족 간의 자연스러운 소통도 유도된다.
◆ 촉각, 리틀 에버랜드 등 몸으로 직접 느끼는 체험 공간
단지 내 조성된 리틀 에버랜드 사파리월드와 케리비안 베이, 숲 테마 공원은 아이들이 직접 자연을 손으로 만지고, 발로 느끼는 촉각적 체험을 제공한다. 울퉁불퉁한 땅의 질감, 나뭇잎의 표면, 물의 온도 등 다양한 자극을 통해 감각 통합 능력이 향상된다. 이는 어린 시절 신체 발달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유럽풍 샹들리에로 장식된 실내 수영장은 자녀를 포함한 모든 가족들에게 호텔급 수준의 수영장 경험을 제공한다.
조현욱 DK아시아 전무이사는 “주거 공간이 단순한 생활의 터전을 넘어, 삶의 질을 높이는 핵심 요소로 자리 잡으면서 아이들이 안전하게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오감 만족형 K-가든으로 설계했다”며 “감각 발달뿐 아니라, 가족 모두가 힐링할 수 있는 리조트형 공간을 지향하고 있으며, 신검단 로열파크씨티Ⅱ는 자녀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고 가족의 일상을 더욱 풍요롭게 할 수 있는 새로운 주거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집코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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